2차 전지 현황 요약

 

 

1.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관련 이슈

• 포드(Ford):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과 협력하여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나, 전기차 생산은 속도 조절 중입니다. 포드는 전기차 생산을 줄이면서 연간 자본 지출 비중도 기존 40%에서 30%로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• 스텔란티스(Stellantis): 전기차 보조금과 관련된 불확실성 때문에 일리노이 공장 계획을 연기했습니다.
• 전기차 관세 문제: 테슬라, 비야디(BYD), 지리차(SAIC) 등의 전기차 업체들이 미국에서 상계관세율에 대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, 이는 최고 46.3%에 이르는 관세 폭탄을 의미합니다.
• 전기차 화재 위험: 작년 말 기준으로 전기차의 주차장 화재 발생 비율이 36%로, 다른 연료 차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2. 2차전지 기업 성과 및 전망

• LG에너지솔루션, 삼성SDI, SK이노베이션과 같은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주가와 시가총액, 성과 지표가 분석되었습니다.
• 특히,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가총액 849,420억 원으로 2차전지 기업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, 최근 주가가 상승했습니다.
• 소재 기업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, 엘앤에프, 포스코퓨처엠 등의 성과가 다루어졌습니다. 이들 기업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의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.
• 장비 업체로는 피엔티, 하나기술 등의 성과가 포함되었습니다.

3. 미래 전망

• 포드의 배터리 조달 계획: Ford는 SK온과 협력하여 2025년부터 BlueOval SK의 켄터키 1공장을 조기 가동시킬 계획이며, 2026년부터는 LFP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입니다.
• 시장 점유율 변화: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, 삼성SDI, SK이노베이션 등의 주요 기업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, 앞으로도 이들 기업의 시장 점유율 변화가 주목될 것입니다.

4. 시장과의 상호작용

• 전기차와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글로벌 경제 및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.
• 특히, 전기차 보조금, 관세, 그리고 배터리 생산 능력의 확대 또는 축소가 기업들의 주가 및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