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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야기

학업 중단 (자퇴) 여부와 이유 - 아이들 자퇴 이유 (골라듄다큐)

by 하이드갓 2023. 5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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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최근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자퇴를 고민 중이다. 내신 성적으로는 목표로 하는 명문대에 진학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다.  “고등학교 1학년 내신에서 미끄러지면 끝”이라며 “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재수학원에서 빨리 수능 공부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”고 말했다.

2023학년도 수능 지원자 중 검정고시 출신을 비롯한 기타 수험생 비율이 역대 최고를 기록한 가운데, 교육 현장에선 이런 흐름이 엔데믹(전염병의 풍토병화)으로 더욱 가속화될 것이라는 전망이 나온다. 서울 주요 대학이 신입생 중 정시로 뽑는 비율을 40% 이상으로 유지하면서 3년을 투자해야 하는 내신으로 승부 보기보다 수능에 올인하려는 학생들이 늘고 있어서다. 신종 코로나바이러스 감염증(코로나19) 여파로 대면 수업의 필요성을 못 느끼거나 적응하지 못하는 경우도 많다.

25일 교육부에 따르면 2023학년도 수능 지원자 50만8030명 중 검정고시 출신 등 기타 수험생은 1만5488명으로 3.1%를 차지했다. 통계 발표 이후 가장 높은 수치다. 검정고시 출신 수능 접수율은 지난 2017년 1.9%, 2020년 2.3%, 2021년 2.77%, 2022년 2.8%로 매년 증가세다.

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수능 지원자는 매년 줄고 있지만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1211명 늘었다. 입시 전문가들은 “고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을 따르는 것보다 검정고시로 고교 졸업 자격을 이수한 뒤 재수학원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대입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늘고 있다”고 입을 모은다.

자퇴생 증가는 서울 주요 대학이 신입생을 정시로 뽑는 비율을 기존 20%대에서 40%대로 확대한 것과 관련 있다. 수시로 대학에 갈 수 있는 경우의 수가 줄자 아예 정시에 올인하면 된다는 기류가 형성된 것.


정부가 권고한 시점은 2023학년도였지만 서울대·고려대·연세대 등 권고 대상 대학 16개 중 9개가 2020년 이미 정시 비율을 40%대로 늘렸다. 2024학년도 대입에서 16개 대학의 정시 비중은 40.7%에 달한다.

지난해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도중 학교를 자퇴하고 재수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은 “내신 경쟁에서 밀려서 아무리 등급을 잘 맞아도 3등급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 같았다”면서 “3등급은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쓸 수 없는 등급이라서 더 이상 학교생활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”고 말했다.

고등학교 교사들도 자퇴 증가세를 체감 중이다.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“학교에 다니는 것보다 수능을 준비하는 게 대입 전략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학부모와 상담해도 마음을 쉽게 돌리지 않았다”고 말했다. 한 교사는 “이번 중간고사를 치고 나서 성적이 높은 애들은 과목별 내신 버려야 하느냐며 속상해하기도 한다”며 “실제로 자퇴하는 애들은 못봤지만 내신을 망쳐 자퇴를 고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”고 말했다.

 

 

https://youtu.be/-VhGlHbaEqU

출처 :EBS

 

 

 

학업 중단 (자퇴) 여부와 이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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