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 ‘탈모증(L63~L66)’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하였다.
❍ 진료인원은 2016년 21만 2천 명에서 2020년 23만 3천 명으로 2만 1천 명이 증가하였고, 연평균 증가율은 2.4%로 나타났다.
- 남성은 2016년 11만 7천 명에서 2020년 13만 3천 명으로 13.2%(1만 6천 명) 증가하였고, 여성은 2016년 9만 5천 명에서 2020년 10만 명으로 5.8%(6천 명)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
(단위: 명, %)
구분 | 2016년 | 2017년 | 2018년 | 2019년 | 2020년 | 증감률 (‘16년 대비) |
연평균 증감률 |
전체 | 212,141 | 214,228 | 224,800 | 232,596 | 233,194 | 9.9 | 2.4 |
남성 | 117,492 | 119,145 | 126,456 | 132,355 | 133,030 | 13.2 | 3.2 |
여성 | 94,649 | 95,083 | 98,344 | 100,241 | 100,164 | 5.8 | 1.4 |
❍ 2020년 기준 ‘탈모증’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, 전체 진료인원(23만 3천 명) 중 30대가 22.2%(5만 2천 명)로 가장 많았고, 40대가 21.5%(5만 명), 20대가 20.7%(4만 8천 명)의 순으로 나타났다.
- 남성의 경우 30대 25.5%, 40대 22.3%, 20대 22.2%의 순으로 나타났으며,
- 여성의 경우는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0.4%로 가장 높았고, 50대 및 20대가 각각 19.6%, 18.6%를 차지하였다.
- 특히, 10대 부터 40대까지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고, 9세이하와 50대이상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다.
< 2020년 ‘탈모증’ 질환 연령대별 / 성별 진료인원 >
(단위: 명, %)
구분 | 전체 | 9세 이하 | 10대 | 20대 | 30대 | 40대 | 50대 | 60대 | 70대 | 80대 이상 |
계 | 233,194 | 3,970 | 15,970 | 48,257 | 51,751 | 50,038 | 38,773 | 18,493 | 5,001 | 941 |
(100) | (1.7) | (6.8) | (20.7) | (22.2) | (21.5) | (16.6) | (7.9) | (2.1) | (0.4) | |
남성 | 133,030 | 1,735 | 9,124 | 29,586 | 33,913 | 29,607 | 19,186 | 7,843 | 1,740 | 296 |
(100) | (1.3) | (6.9) | (22.2) | (25.5) | (22.3) | (14.4) | (5.9) | (1.3) | (0.2) | |
여성 | 100,164 | 2,235 | 6,846 | 18,671 | 17,838 | 20,431 | 19,587 | 10,650 | 3,261 | 645 |
(100) | (2.2) | (6.8) | (18.6) | (17.8) | (20.4) | (19.6) | (10.6) | (3.3) | (0.6) |
❍ 2016년부터 2020년 까지 5년 동안 ‘탈모증’ 질환으로 한번 이상 진료를 받은 전체인원은 87만 6천 명으로 나타났다.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, 20대(20.6%), 40대(21.2%), 30대(22.7%)순으로 나타났으며, 20~40대 모두 약 20% 대로 비슷한 진료인원을 보였고, 50대부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
- 남성은 30대(25.9%), 20대(22.5%), 40대(21.5%) 순으로 나타났으며, 20~40대 모두 약 20% 대로 비슷한 진료인원을 차지하였다
- 여성은 40대(20.8%)로 가장 많았고, 30대(18.7%), 50대(18.7%) 순으로 나타났으며, 60대부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
❍ ‘탈모증’ 질환의 발생 원인
- 탈모는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,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으며, 그 외 스트레스나 면역 반응이상, 지루성 피부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. 또한 본인 스스로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.
❍ ‘탈모증’ 질환의 치료방법
- 남성형 탈모의 치료로는 2~5% 미녹시딜 용액 도포가 많이 사용 되는데, 초기 반응은 약 6개월 이후, 최대 반응은 약 1년 후에 나타나고 중단하면 약 2개월 후부터 다시 탈모가 시작된다.
- 그리고 안드로겐 생성이나 이용을 억제하는 경구피임약이나 전신적 항안드로겐 약물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,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실제 임상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.
- 남성의 남성형 탈모증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감소시키지 않고, 안드로겐 수용체 결합에도 영향이 없는 5-알파 리덕타제 억제제인 피나스테라이드(finasteride)를 많이 사용한다. 이 약물을 사용한 환자는 1년 후 약 50%, 2년 후에는 60% 발모가 증가되고 머리카락의 굵기나 길이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.
- 최근에는 비슷한 약리 작용을 가지는 두타스테리드(dutasteride) 라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. 복용 약은 적어도 3개월 이상 사용해 봐야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고 약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 될 수 있다.
- 남성형 탈모가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. 후두부 처럼 탈모가 나타나지 않는 부위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로 이식 하는 것인데, 전에는 미니이식이나 미세이식을 많이 했으나 요즘에는 털집 분리 기술의 발달로 모낭단위이식을 대부분 시행하고 있고, 최근에는 단일모 이식술까지 개발되었다.
- 이 방법은 자연적인 상태 그대로를 이식하게 되므로 더욱 자연 스러운 경과를 얻을 수 있다. 수술 후에도 복용 약은 유지해야 한다. 약물이나 수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발 등을 사용할 있다.
❍ ‘탈모증’ 질환의 예방법
- 탈모는 유전 및 남성 호르몬이 원인이므로 근본적인 예방법은 없다. 다만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.
❍ 어떤 증상이 있을 때 탈모를 의심할 수 있나요?
- 머리를 감거나 자고나서 정수리 부위나 앞머리 부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,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, 유전적으로 탈모 요인이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다.
❍ 탈모 치료약의 부작용
-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는데 부작용으로 털이 자라는 증상이 있어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. 도포 시 피부 자극으로 피부가 가렵거나 붉어질 수 있으며,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전신 흡수로 다모증이나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. 피나스테라이드나 두타스테라이드 같은 복용 약은 원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데, 상용시 전립선 특이 항원(PSA) 농도를 감소 시키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치료 전 PSA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.
탈모증' 질환 연령대별 성별 / 진료실인원 현황
(단위: 명)
구 분 | 2016년 | 2017년 | 2018년 | 2019년 | 2020년 | |
계 | 전체 | 212,141 | 214,228 | 224,800 | 232,596 | 233,194 |
남성 | 117,492 | 119,145 | 126,456 | 132,355 | 133,030 | |
여성 | 94,649 | 95,083 | 98,344 | 100,241 | 100,164 | |
9세 이하 |
계 | 5,382 | 5,280 | 5,019 | 5,115 | 3,970 |
남성 | 2,156 | 2,121 | 1,971 | 2,020 | 1,735 | |
여성 | 3,226 | 3,159 | 3,048 | 3,095 | 2,235 | |
10대 | 계 | 16,050 | 16,196 | 16,150 | 16,365 | 15,970 |
남성 | 8,834 | 9,201 | 9,576 | 9,688 | 9,124 | |
여성 | 7,216 | 6,995 | 6,574 | 6,677 | 6,846 | |
20대 | 계 | 41,834 | 42,265 | 44,954 | 46,982 | 48,257 |
남성 | 25,023 | 25,520 | 27,754 | 29,197 | 29,586 | |
여성 | 16,811 | 16,745 | 17,200 | 17,785 | 18,671 | |
30대 | 계 | 50,650 | 50,361 | 52,234 | 52,135 | 51,751 |
남성 | 32,233 | 32,091 | 33,647 | 34,154 | 33,913 | |
여성 | 18,417 | 18,270 | 18,587 | 17,981 | 17,838 | |
40대 | 계 | 47,244 | 47,457 | 48,884 | 50,468 | 50,038 |
남성 | 26,334 | 26,646 | 27,682 | 29,300 | 29,607 | |
여성 | 20,910 | 20,811 | 21,202 | 21,168 | 20,431 | |
50대 | 계 | 33,402 | 34,069 | 36,662 | 38,392 | 38,773 |
남성 | 15,747 | 16,051 | 17,432 | 18,678 | 19,186 | |
여성 | 17,655 | 18,018 | 19,230 | 19,714 | 19,587 | |
60대 | 계 | 12,997 | 13,859 | 15,593 | 17,430 | 18,493 |
남성 | 5,556 | 5,900 | 6,558 | 7,299 | 7,843 | |
여성 | 7,441 | 7,959 | 9,035 | 10,131 | 10,650 | |
70대 | 계 | 3,943 | 4,037 | 4,572 | 4,918 | 5,001 |
남성 | 1,408 | 1,372 | 1,601 | 1,765 | 1,740 | |
여성 | 2,535 | 2,665 | 2,971 | 3,153 | 3,261 | |
80대 이상 | 계 | 639 | 704 | 732 | 791 | 941 |
남성 | 201 | 243 | 235 | 254 | 296 | |
여성 | 438 | 461 | 497 | 537 | 645 |
탈모증' 질환 연령대별 성별 / 인구 10만 명당 현황
(단위: 명)
구 분 | 2016년 | 2017년 | 2018년 | 2019년 | 2020년 | |
계 | 전체 | 418 | 421 | 440 | 453 | 454 |
남성 | 461 | 466 | 494 | 513 | 517 | |
여성 | 375 | 375 | 386 | 392 | 391 | |
9세 이하 |
계 | 119 | 120 | 117 | 123 | 100 |
남성 | 93 | 94 | 90 | 95 | 85 | |
여성 | 147 | 148 | 147 | 153 | 116 | |
10대 | 계 | 304 | 316 | 325 | 339 | 342 |
남성 | 321 | 345 | 371 | 388 | 378 | |
여성 | 285 | 284 | 275 | 287 | 304 | |
20대 | 계 | 611 | 613 | 651 | 677 | 699 |
남성 | 690 | 699 | 758 | 794 | 812 | |
여성 | 523 | 517 | 530 | 546 | 574 | |
30대 | 계 | 660 | 668 | 701 | 711 | 725 |
남성 | 814 | 825 | 874 | 897 | 913 | |
여성 | 496 | 501 | 516 | 510 | 521 | |
40대 | 계 | 543 | 550 | 579 | 600 | 601 |
남성 | 595 | 607 | 643 | 682 | 695 | |
여성 | 489 | 491 | 513 | 515 | 502 | |
50대 | 계 | 405 | 409 | 433 | 447 | 452 |
남성 | 380 | 384 | 411 | 433 | 445 | |
여성 | 430 | 434 | 455 | 460 | 459 | |
60대 | 계 | 251 | 253 | 271 | 284 | 282 |
남성 | 220 | 221 | 233 | 244 | 246 | |
여성 | 279 | 284 | 306 | 322 | 317 | |
70대 | 계 | 132 | 129 | 141 | 147 | 145 |
남성 | 107 | 99 | 110 | 117 | 111 | |
여성 | 151 | 153 | 166 | 172 | 173 | |
80대 이상 | 계 | 48 | 49 | 48 | 47 | 53 |
남성 | 47 | 51 | 46 | 45 | 48 | |
여성 | 49 | 48 | 49 | 49 | 56 |
탈모증' 질환 연령대별 성별 / 총진료비 현황
(단위: 천 원)
구 분 | 2016년 | 2017년 | 2018년 | 2019년 | 2020년 | |
계 | 전체 | 26,832,223 | 28,649,792 | 32,364,143 | 36,172,708 | 38,739,461 |
남성 | 14,692,858 | 15,727,647 | 17,894,860 | 20,137,915 | 21,697,454 | |
여성 | 12,139,365 | 12,922,146 | 14,469,283 | 16,034,793 | 17,042,006 | |
9세 이하 |
계 | 426,810 | 450,759 | 496,137 | 549,952 | 473,466 |
남성 | 174,858 | 187,361 | 203,376 | 239,507 | 223,790 | |
여성 | 251,952 | 263,399 | 292,761 | 310,444 | 249,676 | |
10대 | 계 | 1907,703 | 2,032,852 | 2,155,646 | 2,345,632 | 2,434,067 |
남성 | 1068,185 | 1,194,577 | 1,283,814 | 1,372,876 | 1,439,617 | |
여성 | 839,518 | 838,275 | 871,832 | 972,756 | 994,450 | |
20대 | 계 | 4,720,801 | 5,051,427 | 5,701,577 | 6,334,671 | 7,010,072 |
남성 | 2,727,567 | 2,954,016 | 3,416,303 | 3,787,965 | 4,127,053 | |
여성 | 1,993,234 | 2,097,411 | 2,285,274 | 2,546,706 | 2,883,019 | |
30대 | 계 | 6,262,158 | 6,562,280 | 7,283,185 | 7,814,717 | 8,383,144 |
남성 | 3,863,713 | 4,053,327 | 4,551,006 | 4,964,079 | 5,400,836 | |
여성 | 2,398,445 | 2,508,953 | 2,732,179 | 2,850,638 | 2,982,309 | |
40대 | 계 | 6,532,296 | 6,872,680 | 7,569,440 | 8,481,251 | 8,904,536 |
남성 | 3,597,847 | 3,797,590 | 4,185,530 | 4,776,981 | 5,083,059 | |
여성 | 2,934,449 | 3,075,091 | 3,383,910 | 3,704,271 | 3,821,477 | |
50대 | 계 | 4,695,194 | 5,117,244 | 6,014,628 | 6,807,644 | 7,259,532 |
남성 | 2,264,090 | 2,449,887 | 2,898,785 | 3,336,214 | 3,574,901 | |
여성 | 2,431,105 | 2,667,357 | 3,115,842 | 3,471,430 | 3,684,631 | |
60대 | 계 | 1,738,025 | 1,974,025 | 2,404,036 | 2,972,760 | 3,327,712 |
남성 | 782,022 | 880,117 | 1,073,460 | 1,319,672 | 1,488,686 | |
여성 | 956,003 | 1,093,907 | 1,330,577 | 1,653,087 | 1,839,026 | |
70대 | 계 | 485,046 | 508,886 | 638,966 | 738,550 | 797,951 |
남성 | 191,730 | 181,841 | 248,412 | 294,822 | 307,199 | |
여성 | 293,316 | 327,045 | 390,554 | 443,728 | 490,752 | |
80대 이상 | 계 | 64,189 | 79,639 | 100,529 | 127,531 | 148,980 |
남성 | 22,845 | 28,932 | 34,173 | 45,798 | 52,312 | |
여성 | 41,344 | 50,707 | 66,356 | 81,733 | 96,668 |
수진기준(실제 진료받은 일자기준), 주상병 기준(부상병 제외), 한의분류 제외 및 약국포함
출처 : 복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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